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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는 모두에게 공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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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곱슬기가 있는 밀빛 머리카락은 앞머리는 눈 아래, 뒷머리는 목덜미까지 내려와있다. 눈매는 너무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았다.

눈동자 중 홍채는 싱그러운 초목 색깔이며 동공은 초록색의 보색인 붉은색이다.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쓴 안경은 테와 줄이 붉어 단번에 눈에 띈다. 웃는다면 온화할 것 같은 인상이지만, 언제나 무표정인 탓에 어딘가 무심해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손등에는 길게 자상과 같은 흉터 있어 평소에는 하얀 장갑을 끼고 다닌다. 흉터에서는 신성이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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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64kg

메르시

Riyu

리유

신성

Divinity

Heartless mercy 

무정한 자비로움

양 손등에서 차가운 빛을 뿜어낸다. 뿜어진 빛은 리유를 기준으로 일정 반경에 잠시 머무른다.

리유의 의사에 따라 빛은 입자, 또는 파동 둘 중 하나의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파동일 경우에는 따스한 온도를 가지고 주변 사람을 치유한다.

입자일 경우에는 급속도로 응집시켜 높은 밀도를 가지게 한 이후, 강한 폭발을 일으킨다.

치유와 폭발은 리유의 피아식별과는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한다. 

아샤

Asha

Golden thorn

금빛 가시

1M 길이쯤 되는 길쭉한 금색 가시 형태- 일종의 피뢰침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신성을 금빛 가시에 모아 쏘아보내는 형식으로, 무분별한 범위를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신성 범위를 넓게 상정하고 금빛 가시에 모을수록, 그 효과와 위력이 강해진다.

성격

Personality

공평무사, 친절한, 조용한, 편애 없는, 무미건조한

 

‘신은 공평하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친절하며 잔인하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으나, 네가 다치면 보듬어주시고 네가 마땅히 길을 헤맬 때 마땅히 이끌어주신다.  -메르시 경전 비애전-’

모두에게 친절하다. 언제나 웃는 낯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하며 호의를 받으면 잊지 않고 보답한다.

‘잔잔한 분위기의 선인’이 리유와 처음 만나면 가질 수 있는 첫인상이다. 그러나 몇마디를 나눠보면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가 베푸는 친절과 호의는 마땅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하는 느낌이며, 그 속에서 개인적인 친분감이나 애정은 느끼기 어렵다.

그에게 해를 끼친 사람도, 그를 연모하는 사람에게도 리유는 모두 공평하게 대한다.가치판단도 쉽게 하지 않으며 죄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를 처벌하지 않는다.

그를 섬기는 신도들은 단 한번도 그가 격한 감정을 드러내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신도가 아닌 사람들에게서는 차갑고 무미건조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기타

Etc

  • 신전은 티리아에 있다. 

  • 신전의 이름은 ‘메르시아’라고 하며 경전은 ‘비애(愛哀)전’이다. 최고 덕목은 ‘모두에게 공평하며 그들이 스스로 그러하도록 하게 하는 것’으로 타인에게 간섭하거나 침범하지 않으며, 편애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리가 엄격하지 않고 신도들은 위계질서가 없으며 가족 간의 사이에서도 전부 존댓말을 쓴다. 그들에게 가장 높이 있는 것은 단 하나 ‘메르시’이다.

그들이 메르시를 섬기는 이유는 메르시가 유일하게 ‘편애하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함을 유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신도들은 매일 아침마다 주 기도문을 외운다. 

그들의 신도들은 삶에서 차별적인 사랑이 부당하다고 여기거나, 또는 사람 간의 편애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장자와 그 외 자식들이 구분되어 차별거나, 친구가 한 사람에게만 애정을 쏟아붓는 등.그런 삶 속의 모습들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메르시아에 모인다. 

 

 

  • 기본적으로 리유는 타인을 해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그러나 유일하게 판단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재앙’이다. 재앙은 유일하게 악으로 상정한다. 

  • 현재 육신으로 환생한 지 대략 35년이 지났다. 이전 사망 이후 80년만에 환생하였다. 예전 모습과 동일한 모습으로 환생하였다. 

  • 재앙과 대적하지 않을 시에는 머무르고 있는 마을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한다.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헌금을 걷지 않는다. 신도들이 헌금을 바치는 행위 또한 편애의 산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사람이 아닌 다른 사물에도 호불호가 적은 편이라 무엇이든 선물 받으면 감사하다고 말한다. 

  • 리유라는 이름은 본인 스스로 지은 것이 아니다. 리유는 ‘비애전’에서 유일하게 언급되는 여인의 이름으로 가장 메르시에 근접하게 공평하고 편애없는 자비를 베풀었다고 전해진다. 

관계

Relation

From Past to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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