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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로 17번째.. 제 인사를 눈치채지 못하고 스쳐간 분들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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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색의 풍성하고 푹신푹신한 곱슬머리가 허리를 덮고 있다.

앞머리를 길게 길러 양옆으로 말끔히 넘긴 상태이다.

머리의 리본으로 머리카락을 보자기에 싸듯 감싸서 정리할 수 있다.

살짝 쳐졌으나 둥글둥글한 눈매 속에는 갈색 눈동자가 또렷하게 자리한다.

밝은 톤의 피부는 점이나 주근깨, 흉터 하나 없이 이질적일 만큼 깨끗하다.

동그란 얼굴형과 선이 부드러운 체형이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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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cm|70kg

에우로스

Darmiann

다르미안

신성

Divinity

The will to stay

머무는 의지

주변의 공기를 끌어모아 거대하고 투명한 벽을 생성한다.

기본적으로 만들어내는 벽은 압축된 공기인 탓에 경계가 흐릿하지만,

특정한 틀에 가두어서 문처럼 쓰거나 아래서 받치는 지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틀에 가둬두면 손에 쥘 수 있기에 둔기처럼 공격하는 방식을 취할 수 있다.

크기의 한계로는, 현재로서는 1층높이의 작은 건물의 한 벽면을 감싸는 정도가 최대이다. 

아샤

Asha

사용자의 키를 훌쩍 넘는 가운데가 텅 빈 방패.

네 모서리는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다르미안이 만들어내는 벽의 경도를 보완하고 형태를 잡는 보조역으로 쓰인다.

성격

Personality

존재감 없는

타고난 존재감이 옅은 탓에 다른 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자신을 무시해 버리도록 만든다.

다른 이들과 모여있는 자리에서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으면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몇 시간이 넘도록 생기지 않는다.

때문에 남들보다 더 활발히 의사소통에 참여하는 편이다. 억지로 대화를 만들거나 사람들 사이에 끼려고는 하지 않으나,

흥미로운 일이 벌어진다면 열에 아홉은 그 일에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적극적인 행동에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다.

온화한

남을 미워하지 않고 이해와 사랑으로 공존하고자 한다.

인간도 신도 마음을 가진 이상 언제든 미움과 증오가 싹틀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누군가를 향해 그러한 감정을 품고서 대하고 싶지 않아한다.

언제 어디서 불안함이며 공포와 마주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은 좋은 기억, 포근한 온기가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

그렇기에 오늘도 웃는 얼굴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모두를 대한다.

고집 센

마음이 가는 결정이 섰다면 쉽게 바꾸지 않는다.

어쩌면 이것은 은연 중 신으로서의 자신을 자각하는 높은 자존감 탓일 수도 있고, 신도들에게 받들여지면서 든 버릇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신이 정한 일은 꼭 하고, 선택한 것은 어떻게든 감당해내려 하는 고집이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주변 사람들이 그의 결정에 쩔쩔매며 마음을 바꿔 달라 설득하면, 그제야 그들을 위해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해주곤 한다.

기타

Etc

: 마지막으로 환생한 지는 이제 막 10년이 조금 넘었다.

바로 이전의 삶에서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대략적으로 추측하고 있다.

 

: 케네비라스에 있는 자신의 신전에서 거주했다. 자신의 신도라고 여겨지는 이들만 아니라 모든 신도들을 상당히 어여삐 여기는 편이다.

하나의 대상을 생각하며 바라주는 마음이란 얼마나 귀하단 말인가. 

 

: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손대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저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는 경계 자체를 하지 않는 편.

 

: 셀라 집결이 있기 전엔 스테인글라스를 세공하는 일을 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품은 신도들이 해결해주었기에 따로 수고하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그들을 대견하게 여기는 의미로 만들어 주곤 했다.

 

: 그를 따르는 사람 중에서도 옅은 존재감을 눈치채지 못하고 스쳐지나가거나 엉뚱한 곳에서 그를 찾는 이들이 꽤 있었는데,

이들은 의식적으로 그를 눈치채려 애쓰면서 어떻게든 극복했다. 

관계

Relation

From Past to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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